예전에 올린 스타트업 평가 기준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Y Combinator(YC) Partner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피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
Key Takeaways
- 성공적인 피치를 위해서 간결하고 명확하게 1) 회사와 2) 회사가 만들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잘 해야 함(Airbnb, Dropbox 사례 참조)
- YC에 지원할 생각이면 적어도 Paul Graham 에세이 정도는 읽고 배운 내용을 지원서에 반영하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좋음
- Sell 하는 방법에 집중하지 말고 이것은 VC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
- 평범한 투자자와 훌륭한 투자자의 차이점
– 온라인 YC 지원 양식
– 스타트업은 1년에 2번씩 Y C에 지원할 수 있음. (Summer / Winter batch)
YC Founder인 Paul Graham이 스타트업이 참고할만 한 좋은 글들을 많이 작성하였지만 YC application 내용을 보면 지원자들이 잘 읽지 않은 것 같다 함.
훌륭한 회사들이 많이 지원하지만 이 회사들의 반 정도가 application 과정을 망친다 함.
투자자가 들어야 하는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잘 표현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함.
평범한 투자자(avarage investor)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듣고 어떤 부분들이 부족한지 세세하게 따지고 왜 안되는지 끝없는 지적을 함.
반대로 훌륭한 투자자(good investor)는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들은 후 낙관적인 자세로 이것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상상을 한 후 투자자에게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 알려줌.
YC 투자자는 위의 세 가지 질문들을 염두하며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들음.
다시 YC 온라인 application으로 돌아가서 스타트업은 위의 2가지 핵심 질문에 대한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준비해야 함.
- a clear idea = the foundation for organic growth (word-of-mouth but no marketing and advertising)
피치는 당신의 모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(conversational), 당신의 산업관계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용어(jargon) 사용은 지양하며 돌려서 말하지 않음(no preamble)
마지막으로 VC는 피치 아이디어를 머리 속으로 재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(reproducible) 이는 투자자가 피치를 듣고 스타트업을 $1B 유니콘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머리 속으로 떠올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.
위의 3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위의 슬라이드에 서 VC가 마지막으로 언급한 reproducible 요소를 충족시킴.
실제 YC application에 기재되었었던 Airbnb의 자사 설명
실제 YC application에 기재되었었던 Dropbox의 자사 설명
YC에 지원하려는 스타트업은 VC가 매 배치(summer / winter)마다 대략 1,000개 정도의 application을 읽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야 함.